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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정보٩(๑❛ᴗ❛๑)۶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 실체, 결국은...

by 행복한썬 2020. 10. 13.

디지털 교도소를 운영하던 1기 운영자가

구속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습니다.

 

이번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디지털 교소도에 관한 운영진, 운영방식,

검증방법등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요.

디지털 교도소의 실체에 대해 밝혀지며

그 추악한 실체에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디지털 교도소에

대하여 이것저것 말이 많았기에

디지털 교도소에 관해 새롭게 밝혀진

7가지 사항들에 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디지털 교도소의 실체

출처:JTBC

 

첫 번째,

디지털 교도소의 운영자는 5월부터

그것이 알고싶다, '그알' 제작진에게 접근해서

본인을 온라인 성착취 피해자의 사촌오빠(A)로 소개하며

공조를 제안했고 디지털 교도소에 대한 홍보와

언론이 가진 가해자들의 신상정보 공유를 요구했다.

물론 피해자의 사촌오빠라서 디지털 교소도를

만들었다는 설정은 거짓이었다.

 

 

두 번째, 

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운영자는 언론 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얻지 못하자

다른 시사 유튜버나 아동학대피해가족협회의

대푣 등 피해 아동 지원가들에게 접근했다.

그들은 연락이 오기전까진 디지털 교도소의

존재 자체도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세 번째, 

유도선수가 뜬금없이 밀양사건 가해자로 오보되고

정신과 교수가 n번방 의뢰자로 몰리는 등

다수의 가짜 가해자가 공개되고 뭇매를 맞았다.

유도선수의 경우 운영중인 의류쇼핑몰의

주소까지 공개가 되며 사이버 테러를 일삼는

사람들때문에 많은 심리적 피해를 얻었다고 한다.

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렇듯 디지털 교도소에 올라온 제보 중

가짜 제보자가 제보한 가짜 사항을 확인도 없이

아동성애자로 올리는 등 묻지마가해자로 만드는 경우 다수.

사실이 아님이 밝혀져도 나 몰라라 식의

대응이 이어졌다고 한다.

 

 

네 번째, 

위의 경우처럼 신상이 잘못 올라간 사람이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 중 한 사람의 

신상을 털어서 항의를 하자 그 당사자(B)는

본인은 운영자를 돕는 사람 중 하나일 뿐이고

잘못 올라간 정보는 정정했다고 자신은 도왔을 뿐이라고

그알 제작진에게 둘러댔다.

 

 

다섯 번째,

이후에 본인을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C)라고 밝히며

그알에 연락해서 다른 운영자가 성범죄자를 쫓아서

캄보디아에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제보했다.

전문가들이 분석한 결과 위에 말 한

A,B,C는 모두 동일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여섯 번째,

그알 제작진들이 디지털교도소를 추적하는 중에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가 '지인능욕 의뢰방'을

직접 개설한 뒤 의뢰자들의 신상을 털고

그들의 신상을 무기로 협박하며 노예처럼

부리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주로 본인들의 유희거리를 위해

우스꽝스러운 동작을 요구하며 괴롭히기도 하였고

댓글공작, 일상생활 통제, 불법도박 등을 시키며

범죄행위에 가담시키기도 하며

본인들의 마음대로 부려먹고 있었다.

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 과정을 더 이야기 하자면

무료로 사진 합성을 해준다고 광고를 해서 

사람들을 끌어모은 뒤 텔레그램으로 유혹했다.

텔레그램으로 들어온 사람들의 신상정보를 얻고

본인들이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임을 말하고

신상정보를 가지고 협박하며 말을 듣지 않으면

신상을 디지털 교도소에 뿌리겠다고 하며

이것 저것 본인들의 재미거리를 만들었다.

 

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시키는 대로 하지 않거나 방을 나가면

신상공개를 하고 탈출하고 싶으면

다른 사람 3명을 데려오라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여기에 빠져든 사람들에게 물으니

호기심일 뿐 악의는 없었는데

본인의 신상을 가지고 협박을 하니

그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어찌되었든 저기에 빠져든 사람들도 본인의 

지인을 본인의 성적인 궁금증에 써먹으려고 한

그냥 멍청이들이다.

 

 

일곱 번째,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는 예전에도

마약 판매 관련 사이트의 최측근이라 소개하며

관련 제보를 하겠다고 그알 제작진에게

접촉했던 적이 있다. 그알에 마약 판매 사이트,

교육대 관련 제보등을 직접했었다고 한다.

이번과 같은 케이스로 본인의 범법 행위를

본인이 제보하는 꼴이다.

 


 

여기까지의 사실들을 요약해보자면

디지털 교도소의 운영자는 예전부터 온라인으로

마약판매, 불법도박, 협박 등 범죄행위를

지속해오던 사람이고 디지털 교도소라는

플랫폼을 만들고 부려먹을 사람들을 낚을

재료로 삼으며 본인만의 범죄조직을 형성하고 있던 것이다.

 

사람들은 초반에 공익을 위한 신상공개로

믿고있었지만 공익을 위한것도 아니었고

오로지 사익을 위한 사이트였으므로

가짜 가해자도 필터없이 무분별하게 올라갔던 것이다.

정말 그야말로 충격적인 실체이다.

 

디지털 교도소로 인하여 목숨을 잃은

학생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ilkpkP1L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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