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사건 진행상황

◎공포의 N번방

 

전 국민을 경악에 빠지게 했던

N번방 사건 다들 기억하시나요?

올 3월에 시작되었던 사건이니

10월이 마무리 되는 지금 벌써

약 7개월이 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N번방 사건을 아주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여성을 협박하여 성착취 동영상을 찍고

이를 20만 원에서부터 150만 원이 넘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온 회원들에게

공유 및 판매하였던 끔찍한 사건입니다.

자세한 사건의 내막은 첨부한 동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이른 바 박사방으로 불렸던 그 방은

텔레그램 대화방을 매체로 하여서 

수시로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는데

그럴 때마다 그 방에 최소 수백명의 사람들부터

수만명의 사람들이 드나들었던 것이 밝혀져

인간의 윤리성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사건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던 메신저인

카카오톡이나 라인이 아닌

텔레그램이라는 새로운 메신저의

사용으로 이제는 텔레그램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 N번방에 가담했던 범죄자들은

지금 어떤 법정 결과를 받았는지

N번방 사건 현재 진행상황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청법 제11조 5항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임을 알면서
이를 소지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는 것이 법조항인데요.

 

텔레그램 방에 들어가기만 한 사람도

처벌할 방침이라고 경찰은 발표했었지만

실제로 그에 따른 수사는 지지부진하고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그 방을 운영했던 가해자들은

어떤 처벌을 받았을까요?

 

 

◎N번방 가해자 근황

 

먼저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입니다.

 

 

올해 25세의 나이로 

2018년 12월부터 잡혀가기 전까지

텔레그램 박사방이라 불리는 N번방을

운영하면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사진들을 찍으며

그것을 빌미로 하여 협박한 가해자입니다.

 

검찰은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공유한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에게

10월 22일 날짜로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무기징역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인 

전자발찌의 부착 45년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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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의 신상이 가장 먼저 공개되면서

최초운영자이자 그들의 리더인

갓갓에 대한 추격이 이루어졌었는데요.

그 다음은 실질적 운영자인 갓갓입니다.

 

갓갓의 본명은 문형욱으로 

2017년 1월부터 올해 초까지

1275차례에 걸쳐서 아동과 청소년 피해자

21여명에게 성 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게 하고

이를 빌미로 협박하고 판매한 혐의로

5월 12일 경찰에 구속됐었습니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흉기를 사용하여

자기 신체에 특정한 글귀를 새기도록 하는 등

잔인한 짓도 서슴치 않았었습니다.

 

갓갓으로 불리던 문형욱 역시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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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갓갓과 함께 피해자를 협박한

안승진입니다.

 

안승진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소셜미디어를 이용하여 아동과 청소년

10여명에게 접근한 뒤 신체 노출 영상을

전송받고 그것을 빌미로 협박하는 등으로

추가적인 성 착취물을 제작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2015년 4월에는 

소셜미디어로 알게 된 아동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추가로 있습니다.

 

검찰은 이런 안승진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N번방의 대표적인 가해자인

이들 외에도 박사방 공범으로 잡혀간

경남 거제시의 공무원인 천모씨는 징역 15년,

미성년자인 공범 '태영양' 이모씨는

소년범 최고 형인 장기 10년, 단기 5년의 징역형,

안승진과 함께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A에게는 징역 15년형,

조주빈에게 신원조회 결과를 알려주었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던 강모씨는

징역 15년이 구형되었습니다.

 

공범이 아닌 박사방에 가입하기 위하여

조주빈에게 돈을 내고 영상들을 소지했던

임모씨와 장모씨도 징역 13년과 10년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모두 검찰에서 내린 결정이기에

재판까지 가봐야 결과를 알겠지만

이보다 심한 형을 내리면 내렸지 

감형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이 사건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을

피해자들에게 정말 안따까운 마음이 들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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