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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정보٩(๑❛ᴗ❛๑)۶

미국 대선 개표결과

by 행복한썬 2020. 11. 4.

◎트럼프와 바이든

 

지금 한창 개표가 진행중인 미국 대선

직접선거인 한국과 다르게

미국은 간접선거 방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저 투표수가 높다고

대통령으로 발탁되는 것이 아닌데요.

오늘은 미국은 대선 선거 방식에 대하여

간단하게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미국 대선 개표 결과가 궁금하신 분들은

마지막 문단으로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민주당과 공화당

 

미국은 양당제 국가로 평가되며

민주당과 공화당의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우세합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성향을 살펴보자면

 

민주당(Democratic Party)은 연방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지향하는 성격으로 정부가 간섭하며

복지 국가를 만들어야한다고 말합니다.

 

민주당을 상징하는 색은 파란색이며

민주당을 상징하는 동물은 당나귀입니다.

이번 대선후보로 살펴보면 민주당원은

조 바이든 입니다.

 

 

공화당(Republican Party)은 쉽게 말해서

보수적인 성격으로 민주당과는 다르게

연방 정부의 권한은 작게하고 개별마다의

주 정부의 역할을 확대해야한다고 하는 입장입니다.

 

공화당을 상징하는 색은 빨간색이며

공화당을 상징하는 동물은 코끼리입니다.

이번 대선후보로 살펴보면 공화당원은

도널드 트럼프 입니다.

 

 

◎미국은 간접선거

 

1792년 연방법이 제정되었고

그 이후부터 미국 대선은 4년주기로 이루어지며

11월 첫 번째 화요일이 선거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직접선거 방식이라 선거권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 본인이 지지하는 대통령

후보에게 직접 투표를 행사하는데

 

미국은 간접선거 방식으로

주(state)별로 선거인단을 통하여 선거를 실시합니다.

우리나라처럼 국민이 대통령을 뽑는것이 아니라

유권자가 선거인단을 먼저 뽑고 

뽑힌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선출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선거인단을 통한 간접선거 방식을

더 이야기해보자면 

선거인단의 수는 각 주의 인구 비례에 따라 

그 수가 달라지고

해당 주에서 한 표라도 더 얻는 후보가

그 주의 표를 모두 가져가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어떤 주의 선거인단 수가 10명이라면

전체 득표에서 한 표라도 더 받은 후보가

그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 10표 모두를 가져오는 겁니다.

미국 50개 주 중에서 48개의 주가

이런 선거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50개 주 중 나머지 2개 주인 네브래스카주와

메인주는 득표율에 따라 선거인단을 나눕니다.

 

 

이런 승자독식적인 선거 방식 때문에

선거인단 선거 방식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많은데

그래도 이런 제도가 유지되는 이유는 

미국 헌법에 선거인단 제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선거 방식을 바꾸려면 헌법 자체의

개정이 이루어져야하는 것이기에 바뀌기 쉽지 않죠.

 

이런 간접선거 방식이기에 무조건 득표수가 많다고

대통령으로 당선되는것은 아니라는 걸

저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힐러리를 

꺾고 대통령이 된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트럼프는 저번 대선에서 전체 득표수가 적었는데도

선거인단의 수가 더 많아 승리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바이든이 더 우세하다는 

여론이 쏟아지고 있지만 결과를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선거의 화두 경합주

미국 대선이 시작되면 꼭 한 번쯤은 듣게되는

단어가 바로 '경합주', '스윙 스테이트'일 것입니다.

경합주 또는 스윙 스테이트(swing state)란

특정한 정당이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지 않는 지역을 말합니다.

다른 주 들은 공화당이면 공화당, 민주당이면 민주당,

확실한 정치색을 나타내는데 이런 경합주들은

뚜렷한 색이 없이 언제든지 결과가 바뀔 수 있는 곳이죠.

 

경합주는 미 대선 역사에서 한 차례 이상

지지 정당이 바뀐 주를 가리키거나

전체 득표율 격차가 5% 미만인 주를 말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런 경합주에서 승리를 가져와야

선거 승리에 한 발자국 다가갔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왼쪽 위스콘신 / 오른쪽 플로리다

지난 2016년 대선을 살펴보자면

트럼프는 위스콘신, 펜실베니아, 플로리다 등의

경합주에서 힐러리에게 아슬아슬한 차이로 이겼으며

그 결과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왼쪽 펜실베니아 / 오른쪽 미시건

 

특히 펜실베니아미시건 등의 주는 러스트 벨트(Rust belt)라고

불리며 낙후된 공업지대라고도 하며

중도 성향의 사람들의 비중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대선까지 3번의 대선에 따른

경합주들의 선거 결과 첨부할테니 한 번

구경해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개표상황

이번 대선 역시 경합주들의 선거 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경합주의 결과에 따라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현재 시간으로 최대 경합주로 뽑히는 플로리다에서는

90%개표가 완료 되었는데

트럼프가 바이든 후보를 작은 차이로 앞서고 있다고 하네요.

 

 

투표가 종료된 켄터키, 인디애나 주에서는

트럼프가 바이든 후보를 크게 앞섰다고 합니다.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오하이오주에서는

20%개표가 완료되었고

바이든이 62.8%의 득표율로 트럼프를

크게 앞지르고 있습니다.

 

 

조지아주에서는 7%개표 완료되었고

트럼프가 50.8%로 소폭 앞서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미국의 선거 방식에 관하여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선거방식이

참 어렵기도 하면서 재밌기도 하네요.

 

우리가 살아오던 방식대로 생각해보면

당연히 득표율이 높은 사람이 대통령으로

발탁되는 것이 당연한데 그 결과를 

뒤집을 수도 있기때문에 더욱 

결과가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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