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살균제에서 곰팡이 발견! (+ 유의사항)

안녕하세요.

2달 전인 7월 달에 뉴스를 보고

유아용 살균제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요.

 

그때도 참 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또 다른 유아용 살균제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곰팡이가 발견된 살균제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고

유아용 살균제나 소독제를 사용할때에는

어떤 점을 유의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JTBC뉴스 캡처

7월 달에 뉴스에 나온 유아용 살균제와

이번에 발표된 유아용 살균제 모두

우리가 흔히 구연산이라고 부르는 

시트르산으로 만든 제품으로 이물질이 나온

이 유아용 살균제 역시 환경부가 전수조사 하기로 하였습니다.

 

면역력이 약해 더더욱 조심해야 하는 

유아들이 사용하는 유아용품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이물질이 나온 것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걱정이 태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엄마들이 주로 이용하는 카페에서는

유아용 살균제에 대한 의심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용품의 경우 아이가 입에 넣고 빨고,

온몸으로 부비적거리기에 더더욱 청결이 중요하죠.

 

출처 : JTBC뉴스 캡처

이번 유아용 살균제에서 나온 이물질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검은 곰팡이의 일종인데

해외에서는 이 곰팡이 성분이 

피부 궤양을 앓는 환자에게서 발견된 

사례가 있어 더더욱 걱정입니다.

 

제일 왼쪽 출처 : JTBC뉴스 캡처

내 아이가 쓰는 것이기에 더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해야하는 유아용 소독용품,

어떤 점들을 유의해야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소독제의 전성분을 공개하는지 확인

왼쪽 소독제 그림 출처 : 동아사이언스

식품의 경우 모든 원재료명을 라벨에 표시해야 하지만

살균소독제는 전 성분을 표시하지 않아도 판매할 수 있습니다.

내 아이가 사용하는 상품들이기에

모든 성분을 표시하지 않았다고하여

성분 표시 확인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내 아이가 사용하는 소독제 제품인 만큼

가급적이면 전 성분을 용기에 표시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개봉 후 빠른 사용

 

유아용 소독제의 경우에는 제품 개봉 후

최대한 빠르게 사용을 해야 합니다.

국내에서 어린이 용품 전용 살균소독제의 경우

위에 말했듯이 시트릭산(구연산)이나

에탄올류를 주성분으로하여 생산해야 하는데요.

특히 시트릭산(구연산) 살균소독제는

산소나 2차 오염원이 일정시간 노출이 되면

소독제 성분이 변질되거나 이물질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산소 및 세균 등의 2차 오염원이 침투할 가능성이 있기에

개봉후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세 번째, 내용물 확인

제품 개봉 후 사용전에 내용물 안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유는 오늘 포스팅 주제로도 사용했듯이

 아기 소독제나 아기 식품의 경우 제품 개봉 시

곰팡이 및 이물질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제품 포장패키지에서는 보이지 않은 구멍이 발생한 경우,

용기 마개가 잘못 결속되는 경우, 보이지 않는 공간을 통해서

산소 및 2차오염원이 침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떤 용품이든 유아용 용품을 구매했을때는

제품 개봉 후 한 번씩 확인 하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코로나 추석 인사말 , 마음을 전하세요!

 

크릴오일 부작용, 동물의 먹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