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0년에 들어 코로나 시대가 창궐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원래 집에 있는 걸 좋아했던 사람도 있고,
바깥활동이 너무 좋지만 코로나의
위험때문에 집 안에 있는 사람도 있겠죠.
특히 초,중,고,대학교의 1학년의 경우
원래 해오던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접하게 될 시기일텐데
원격수업 등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며
생각해왔던 많은 것들을 하지 못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못나가는 기간이 길어지고
집에만 있다보니 자연스레 무력감이 덮쳐오고
우울감이 찾아오는 시기도 많았겠지요.
이럴 때 그 무력감과 우울감, 허무함을
잘 이겨내는것이 중요하다는 건 모두 알지요.
각자 그 시기를 벗어나는 본인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을텐데
그럴 때 하지말아야 할 행동이
몇 가지 있어 알려드리려합니다.
마음이 불안정할 때 이런 행동을 한다면
더 깊은 마음의 우울속에 빠질 수 있으니
하지않도록 노력해봅시다.
◎이런 행동은 독
첫 번째, 불편함이 지속될거라 생각하지 않기
마음 속 우울,무력감,허무함
이런 것들은 모두 마음 속에 나타나는
하나의 불편함으로 자리잡습니다.
이런 불편함은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하나의 현상이지요.
멀리서 바라보면 잔잔해보이는
바다의 파도같은 경우에도 그 안에서는
끊임없이 잔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잔물결이 치다가 커다란 파도가 덮칠수도 있죠.
하지만 그걸 어떻게 멈추고자 해도 멈춰지는게 아니듯이
마음 속 불편한 감정들도 마치 큰 파도처럼
그저 지나가는 하나의 감정일 뿐
결코 계속 지속되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그것을 멈추고자 계속 떠올리는것이
불편을 더 지속시키는 방법이지요.
마음 속 불편함이 찾아온다면
오늘 읽었던 이 글을 생각하며
찾아 온 그 감정들을 인식하고
그저 하나의 파도가 치는거라고 생각해보세요.
두 번째, 계속 생각하지 않기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필요 이상의 의미부여는 그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 상황을
왜곡시켜서 받아들이게끔 합니다.
좋은 일은 그저 잠깐 기뻐하고 지나가지만
안 좋은 일 일수록 불필요한 생각은 빈번하지요.
그럴 때일수록 내가 행복했던 기억을
되살펴 그 감정을 상쇄시키는 일이 퍽 중요합니다.
긍정적이고 행복했었던 기억이
모든 불편한 감정들을 날려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안 좋은 마음으로 인해 생각하게 되는
그 상황에대한 왜곡된 판단을 줄이는데에는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을겁니다.
실제로 2011년에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었는데
실험 대상 중 절반에게는 부정적인 기억을
떠올리게 했고, 절반에게는 긍정적인
기억을 떠올리도록 한 뒤
곤충 거미가 있는 방에 들어가도록 했습니다.
이 때 부정적인 기억을 떠올린 사람들은
거미와의 거리를 긍정적인 기억을
떠올렸던 사람들에 비해 실제보다 가깝게 인식했다고 합니다.
어떤 상상을 하느냐에 따라서
상황에 대한 인식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인증한 실험 결과이지요.
그러니 우리 모두 행복했던 순간이나
그런 순간을 떠올릴만한 사진등을
휴대폰 배경화면이나 갤러리 폴더에
모아놓는 것을 어떨까요?
저의 경우는 강아지 폴더를 따로 만들었답니다.
세 번째, 남들과 비교금지
sns, 특히 인☆그램를 보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보이고 즐겁게
지내는 것 같아 보이지 않나요?
다른 sns보다 특히 인☆그램이 요즘 많이 말하는
행복전시(?)를 하는 사람이 많은 매체같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항상 그런 행복한 순간만 있을까요?
당신에게는 항상 불행한 순간만 있을까요?
어떤 사람이던 행복한 순간도, 불행한 순간도
모든 순간을 겪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불안정한 시기에는 평소보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지고 위축됩니다.
그럴 때 남들과 나를 비교하며
나는 왜 저렇게 지내지 못하지?라는 등
그런 생각을 하기시작하면 마음을 더
옥죄는 방법 중 하나일 뿐입니다.
계속 남들과 나를 비교하게 된다면
sns에서 잠시 로그아웃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잠시 휴대폰을 손에서 놓고
행복했던 순간과 즐거운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네 번째, 억지로 본인을 칭찬하지 말자
깊은 우울에 빠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기운을 끌어올리기 위해
무분별한 본인 칭찬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여기서 무분별한 칭찬은 근거없는 칭찬이지요.
무작정 이유없는 칭찬을 쏟아내다 보면
그 칭찬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는 순간이 오고
더 무력감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근거없는 칭찬보다는 아주 작은 목표를 잡고
그를 해냈을 때 칭찬을 해주세요.
정말 작은 목표라도 좋습니다.
오늘 하루 밥을 잘 챙겨먹는다던가,
책상 정리를 한다던가,
빨래를 한다던가 말이죠.
소소하지만 필요한 일들 말입니다.
사소한 목표이지만 해냈을 때
칭찬을 해주고 성취감을 느끼면
기분이 한결 나아질지도 몰라요.
여기까지 당신이 힘들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당신을 우울하고 무력감에 빠지게하는
일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답이 보이는 해결될 일일거예요.
그 모든 걱정에서 벗어나
행복한 일만 펼쳐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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