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증상
코로나19의 증상과 후유증으로
미각과 후각상실이 있다고 말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때도
코막힘 증상과 함께 후각이 상실되는
경험을 한 적도 있을것인데
이 감기 환자들과 코로나19 환자가
겪는 후각과 미각 상실이 다른 이유는
코로나19환자는 미각과 후각을 진짜로
상실할 수도 있다는게 그 문제다.
미각과 후각은 정말 사람이 살아가는데에
중요한 요소이고 필요한 요소이기때문에
오늘은 이에 관해 더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의
칼 필포트 교수가 자원자 30명을
대상으로 후각 및 미각 검사를 실시했는데
여기서 10명은 건강한 상태의 사람,
10명은 심한 감기 환자, 10명은 코로나19환자로
구성되어 있는 30명이 대상이었다.
검사를 한 결과 후각 상실은 코로나19
환자에게서 훨씬, 가장 심하게 나타낫다.
코로나19환자들은 냄새를 맡는데에
어려움을 느꼈으며 단맛이나 쓴맛을
전혀 분간하지 못했다.
전 게시물에서 후각과 미각의 상실이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 차별되는, 다른 질병들과
구분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는데
집에서 스스로 마늘, 양파, 레몬, 설탕 등
각종 맛과 향이 느껴지는 음식들을 가지고
자가검사를 간단하게 실시할 수 있을 것 같다.
대부분의 코로나19에 감염되고 회복 될 경우
미각과 후각이 몇 주내로 돌아온다고 하는데
그 시기는 천차만별이고 영영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대 여성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약물 치료는 없이
자연치료로 37일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했는데 퇴원을 했음에도
그 후가 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조금이라도 무리하면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고
갑갑해집니다. 또 코부터 머리까지 울리는 것처럼 두통이 찾아옵니다.
병원에서부터 있던 후각 이상 증상은 계속되어
음식 맛은 둘째 치고 이 음식이 상했는지
판단도 어려워 더운 날 빠르게 쉰 음식을 먹고
배탈도 한 두 차례 났습니다.
냄새를 못 맡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삶의 질의 저하를 가져옵니다.
팔다리가 저릿저릿하고 온몸에 기운이 없습니다.'
본문은 아래 글을 참고.
기존에 질병을 가지고 있던 것도 아닌
나이가 많지도 않은 20대의 건강한 여성이
코로나를 겪고 난 후에 남은 후유증이다.
날이 더운 여름날엔 음식을 하루에
몇 시간 동안만 밖에 둬도 상하는 일이 빈번하다.
하지만 후각이 사라지면 이를 전혀 판단하지 못한다.
그녀는 정말 꼼꼼히 방역수칙과 예방수칙을
지켰지만 회사 점심시간에 마스크를 벗는
그 순간이 감염의 순간으로 보고 있다.
정말 밥도 마음 편히 먹지 못하는 요즘이다.
요즘 계속 코로나에 관련된 글을 쓰고있는데
그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제발 마스크를 잘 쓰고 다녔으면 좋겠다.
코로나19에 관련한 추가적인
관련 내용은 아래 게시물을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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