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기프티콘 환불방법, 환불한 걸 상대방이 알까?

◎요즘의 선물 문화

요즘 생일이나 축하할 일이 생기면

카카오톡 기프티콘을 매우 요긴하게 

사용하는 듯 하다.

받고 배송지를 지정하면 택배로 오는

이것저것 물질적인 선물부터

매장에 가서 교환해먹을 수 있는

형식까지 기프티콘은 아주 다양하다.

 

하지만 마음은 고맙지만 나에게는

정말 불필요한 선물이거나

내가 먹지못하는 기프티콘 선물을 받을 수도 있다.

아니면 교환권 형태의 기프티콘의 경우

연장이 더 이상 불가능하거나

내가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일때는

참 곤란한 마음이 든다.

 

이때 교환권 형태의 기프티콘일 경우

최초의 유효기간이 지났을 경우

금액의 90%를 환불받을 수 있는데

오늘은 그 기프티콘 환불 방법과

내가 기프티콘을 환불하면

나에게 선물한 상대방이 그 사실을

알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카카오톡 기프티콘 환불 방법

 

기본적으로 교환권 형태의 기프티콘을 선물받고

사용하지 않게되면 유효기간이 30일 남았을 때

카카오톡 메세지로 유효기간이 30일 남았음을 알려준다.

이때 연장을 선택하면 3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유효기간이 지나기 이전에는 이 기프티콘을

구매한 사람만 취소나 환불이 가능한데

이 메세지에서 알려준 유효기간이 지나게 되면

받은 사람이 결제금액의 90% 금액으로 환불이 가능해진다.

 

이제 카카오톡 기프티콘 환불방법을 설명하겠다.

 

 

 

＊ 가장 먼저 카카오톡 → 선물하기  → 선물함으로 들어간다.

선물함에 들어가면 내가 받은 선물 목록들이 나오고

이 중 환불할 상품을 클릭한다.

 

＊ 한 번 연장을 하여 최초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은

위의 그림처럼 취소/환불 이라는 선택지가 생긴다.

환불을 하고 싶다면 이 쪽을 클릭한다.

 

 

＊ 그럼 위의 사진처럼 환불 할 경우

연장 및 사용이 불가하고 구매금액의 100%가 아닌

90%만 환불된다는 주의사항이 나온다.

확인을 클릭하면 내가 기프티콘 구매자가 아니기에

결제 취소가 불가능하다고 나오며 

계좌 환불이 진행된다고 나온다.

 

 

＊ 나는 한 번 환불했던 이력이 있어서 바로 

환불계좌 확인 창이 뜨는데 이전에 환불했던

경험이 없는 사람의 경우 환불 계좌 정보가 없기에

핸드폰 인증 절차를 거치는 본인 인증을 한다.

 

환불 금액은 상품 구매금액의 90%로 잡힐 것이고

환불 계좌정보가 본인의 정보와 일치하는지

잘 확인하고 다음을 클릭하면

본인이 환불을 한 상품의 선물창으로 돌아가며

사진이 흑백으로 변하고 '사용불가'

라는 도장이 쾅 찍혀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마지막 확인단계로 메세지 창에 들어가보면

카카오톡에서 환불 요청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었다는

메세지가 도착해있다.

이제 영업일 3일 이내에 입력했던 계좌 정보로

이 금액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면 된다~

 

◎기프티콘 환불하면 상대방은 알까?

물론 받은 선물을 환불하는게 보통은 아니지만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그럴일이 발생할 수 있다.

근데 그때 마음에 걸리는 것이

나에게 선물을 한 상대방이 내가 환불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느냐이다.

환불했다는 메세지가 가기라도 한다면

나에게도 그 사람에게도 참 불편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에 중요한 문제다.

 

결론부터 말하면

환불했다는 메세지가 상대방에게 가지도 않고

선물한 상대방이 귀찮은 과정을 거쳐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 이상은

내가 환불했다는 사실을 상대방은 알 수 없다.

 

 

굳이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서 상대방이

내가 보내준 선물을 사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먼저 카카오톡 → MY에 들어가서 주문내역을 클릭한다.

그러면 내가 지금까지 선물했던 내역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각각 상품들의 상태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결제완료, 구매결정, 사용결정완료, 배송완료 등이 있다.

각각 상태를 설명하자면

 

배송완료 = 말 그대로 상품 배송 완료

결제완료 = 유효기간을 연장한 상태

구매 결정 = 기프티콘을 사용한 상태

사용결정완료 = 기프티콘을 취소/환불한 상태

 

이렇게 굳이 귀찮은 과정을 거쳐서 

하나하나 확인하지 않는 이상은

상대방이 내가 사용했는지 환불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본인의 상황에서 사용하지 못 할

기프티콘이라면 너무 노심초사하지말고 환불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