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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정보٩(๑❛ᴗ❛๑)۶

코로나로 인해 빛을 본 제품

by 햇님은방긋 2020. 8. 22.

◎선견지명의 결과

클리어윈코리아 김유철사장 / 출처:한국경제

 

코로나로 모든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있다.
그런데 코로나 이전에는 매번 적자갱신을 하다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고 나서부터 빛을 본 제품이 있다고 한다.

미리 말하자면 이건 광고가 아니다.

그저 그의 선견지명이 이 사태에 도움이 된 것이
신기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어 쓰는 글이다.

 

◎그 제품은 바로

출처:the gear

 

내가 오늘 말하고자 하는

코로나로 인해 빛을 본 제품은 바로

자가발전식 자외선 살균기이다.


에스컬레이터에 부착된 이 자가발전식 자외선 살균기를

만드는 유일한 회사가 국내 중소기업이라는 점은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2015년 세계 최초로 이 제품을 출시한

기업은 클리어윈코리아인데

이 회사는 자외선 살균 기술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자가발전식 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관련 시장을 개척한 주인공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어마어마한 추세로

지하철역, 공항, 백화점, 마트, 병원 등의

대형 시설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에

살균기 부착이 보편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국에서도 그런데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

미국 휴스턴 공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공항,

지하철역, 병원, 쇼핑몰 등에 잇따라 설치되고 있다.

 

◎이 제품이 나오기까지

출처:한국경제

코로나가 터진것은 올 초이다.

근데 이 제품은 2015년에 나왔다고 한다.

이 제품은 어떻게 나오게 된 것이며 2020년까지 버텨온걸까?


이 제품을 만든사람은 김유철 사장과 사촌 지간인

김경연 부사장인데 그는 2013년

한 대형 쇼핑몰 에스컬레이터에서 그의 초등학생 딸이

핸드레일을 안잡고 타다 넘어지는 사고를

겪은 것이 제품 개발의 계기가 됐다고 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많은 사람의 손을 거치는

 핸드레일이 찝찝해 잡지 않고 탄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2015년 7월 처음 제품을 출시하자마자

아무도 기술을 배끼지 못하도록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에 총 19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어떤 에스컬레이터에도 문제없이 구동되도록

2~3년간 제품을 꾸준히 업그레이드시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증을 받았고,

미국(FCC)과 유럽(CE)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하지만 이 회사는 제품 출시부터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전인

2019년말까지 5년간 ‘암흑기’를 거쳤다.

직원들에게 6개월가량 월급을 못주게 되면서

지난해인 2019년에는 11명의 직원 중

한 명만 남고 모두 퇴사하기도 했다.

 

사촌형 김유철 사장이 거금을 투자하며

회사를 일으켜보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김 사장은 특허를 모두 팔아서 빚 청산을 하려다

딱 1년만 더 버텨보자고 다짐했다.

 

그리고 올해 코로나19가 터진것이다.

 

클리어윈코리아는 지난 코로나사태 이후

이런 제품이 있다는 소문에 한국뿐만아니라

해외 공항들과 지하철역 등 세계 각지에서

유명세를 타며 주문이 폭주했고

제작이 주문을 못 따라가는 수준의 호황을 맞았다.

지난 3월 안양 공장을 증설해 월 3000대 생산에서

7000대 생산 체제를 갖췄는데도 주문하면

2~3주뒤에야 인도될 정도로 대박이 난 것이다.

 

8월 현재까지 국내 2000대. 해외 4000대를 판매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대부분 주요 지하철은 물론

병원을 비롯해 백화점, 이케아 등

중요한 곳에는 모두 설치됐다.

 

김유철사장과 김경연 부사장 / 출처:한국경제


지금의 매출 추세라면 올해 2만대 판매도 가능해

이 회사 매출은 올해말 80억원으로

작년의 8천만원에 비해 100배 수준으로 전망된다.

 

 



코로나는 정말 전세계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 바이러스다.

이때에 이 두 사촌형제간의 선견지명이 빛을 본 것이다.
이 제품으로 인해 사람들은 조금은 안심을 하며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지않았다면
이 제품은 빛을 보지 못하고 원래 계획대로

특허를 팔아 없어지게 되었을까? 그런 아무도 모를 일이다.
제품이 대박을 치게 된 계기가

전세계 전염병 유행인게 참 씁쓸합지만

이 제품이 이미 개발되어있었으니 지금처럼

빠르게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이니 참 사람일은 모른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 모두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하루를 보내고

모두 잘 예방하며 건강했으면 좋겠다.

 

코로나 후유증, 정말 심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리기에 두려워하는 요즘이지만 가끔 글을 보면 어떤 사람들은 '지금 ~로 놀러가도 될까요?' '~로 놀러가려하는데 야외니까 괜찮겠죠?' '나가고 싶은데 사람 적은곳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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