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리기에
두려워하는 요즘이지만
가끔 글을 보면 어떤 사람들은
'지금 ~로 놀러가도 될까요?'
'~로 놀러가려하는데 야외니까 괜찮겠죠?'
'나가고 싶은데 사람 적은곳이 어디있을까요?'
이런 글들이 굉장히 많이 보인다.
그런 사람들은 코로나가 두렵지 않은 것일까?
그저 독한 감기수준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코로나는 폐질환으로 많이 알고있다싶이
코로나에 걸리면 폐의 기능이 걸리기 전보다
안 좋아지는것이 가장 특징적이다.
코로나 이전의 폐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 후유증은 이게 다일까?
걸렸을때는 각종 여러 증상들로 고통받지만
코로나 완치판정을 받는다고 그걸로 끝일까?
! 아니다 !
코로나의 후유증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5월달에 있었던 일인데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남성 간호사가
코로나에 감염한 후에 체중이 23키로나 줄었다고 한다.
그는 43세의 나이에도 일주일 중
거의 매일 운동 및 근력훈련 할 정도로
건강했고 튼튼한 몸을 가지고 있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된 동안 몸이 너무 안 좋아졌다고 한다.
심지어 휴대폰 하나 못 들 정도로....
나도 이 글을 적으면서
다시 한 번 코로나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깨닫고 무조건 내 몸을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내가 적은 코로나
완치 후의 심각한 후유증을 보고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그들이 말하는 코로나 후유증
코로나 후유증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세세하게 말해준 사람이 있다.
그는 바로 '부산 47번째 환자'로 알려진
부산대 기계공학부 겸임교수 박현이다.
그는 코로나19확진을 받고 완치가 된지
5달이 넘게 지났지만 아직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전과 같은 일상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박현 교수를 포함한 코로나19 완치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말하는 코로나19 후유증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 만성 피로
→ 더위를 쉽게 느낌
→ 심폐기능 감소
(숨근육들이 잘 움직이지 않고
60퍼센트 정도만 기능을 하는 듯함)
→ 앉아있으면 불편한 가슴 통증
→ 속쓰림이 느껴지는 위장 통증
→ 피부 색 변함, 건조증 등 피부 관련 질환
→ 브레인포그
→ 탈모
→ 당뇨
그냥 나열하기만 해도
코로나의 심각성을 알 수 있는 항목들이다.
이게 코로나를 겪고 있는 사람이 아닌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직접 겪은 증상이라는게 무서운 것이다.
코로나는 완치한다고 답이 아니다.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여러 코로나 완치자들의 코로나 후유증에
관한 글들을 찾아봤는데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은
지금은 코로나19에 확진되면 개인의
검사비와 치료비 모두 무료로 혜택을 받지만
완치 이후에는 모든 돈을 개인이 부담해야한다.
완치 이후에 위의 증상으로 병원을 간다면
그때부터는 당신의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걸 생각하면 아예 걸리지 않는것이 좋은 것이다.
◎무서운 후유증 탈모
나열한 여러 코로나 후유증 중에서
다른 것들은 본인 몸 안에서 일어나는
본인이 느끼는 일이지만
대외적으로도 알 수 있는 후유증이 하나 있다
바로 '탈모'이다.
코로나19 완치자인 25살 이모씨는
인터뷰에서 이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그는 57일간 격리치료를 받았었는데 입원 3주차부터
탈모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는 6월 초에 퇴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여전히 탈모로 인해 병원을 다니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치료를 받을때에는 그저
완치되는 것이 우선이기때문에 탈모에 관해서는
크게 신경쓸 상황이 아니었는데 완치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나오니, 코로나는 완치가 되었지만
평소 머리숱이 많았던 그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M자 모양이 두드러지는
탈모가 여전히 진행중이니 그 후유증이 너무 무섭다고 한다.
◎브레인포그
여기서 또 하나 무서운 후유증은 바로 '브레인포그'이다.
브레인 포그(Brain Fog)는 마치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돼
생각과 표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고
기억이 힘들고 집중이 힘든 상태로
만드는 것을 증상으로 가진다.
집중력 감소, 기억력 저하, 피로감, 우울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방치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에
아주 무서운 후유증이다.
내가 알던 나와 지금의 내가 다른 경험은
정말 기분나쁘고 불쾌한 경험으로 다가올 것이다.
총명했던 나는 없고 무언가 빈 듯한
하나를 해도 집중을 못하고 끝마치지 못하는
나를 발견한다면 그것은 결국 당신을
깊은 상심감에 빠트릴지도 모른다.
지금은 서울,경기,인천,부산 등
대규모 인원이 있는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수준이다.
연일 200명 후반대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언제 올라갈 지 모른다.
아직 시행된 적 없는 3단계가 시행된다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제한을 받을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정말 큰 피해를 입을 것이다.
모두 계획한 일을 하지 못하고 제한당하는
속상한 요즘이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 19로부터 이겨내도록 노력해보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 사항이 궁금하다면
전 글을 참조하자
↓↓↓↓↓
마지막으로
코로나 관련 후유증에 관련된 이야기를 남긴
부산대 교수의 인터뷰와
다른 후유증 관련 이야기들
링크를 몇 개 걸어둘테니 볼 사람은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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