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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정보٩(๑❛ᴗ❛๑)۶

아베 총리 사임, 사퇴 / 일본 최장수 총리

by 행복한썬 2020. 8. 28.

오늘 2020년 8월 28일

우리와 지긋지긋하게 안 맞았던

아베총리가 건강상을 문제로

사임 의사를 밝혔는데요.

28일 오후 5시에 총리관저에서

사임 이유등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일본 NHK는 "아베 총리가 지병이 악화된 점 등으로

국정에 찾리을 빚는 사태는 피하고 싶다고 해

국무총리를 사임할 의향을 굳혔다" 고 보도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기존의 사토 에이사쿠 전 총리가

기록했던 2,798일의 기록을 8월 24일날

2799일을 기록하며 최장수 총리에 등극했죠.

8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총리자리에서

버텨왔던 것입니다.

 

그는 그렇게 최장수 총리로 그 자리를 버텨왔지만

코로나로 인한 올림픽 개최 실패와

코로나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최근에는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0%가

아베 총리가 즉각 사임하거나 연내 사임하는것이

좋겠다는 등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습니다.

아래 수치를 보면 아베 총리를 지지한다는

수치가 역대 최저를 기록함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NHK 여론자사 아베 내각 지지율

 

한창 코로나가 터질때에도 재빠른 대응을 하지못하고

일본 각 가구마다 나눠주는 마스크도

아래의 사진처럼 크기가 정말 적은

우스꽝스러운 마스크를 나눠주는 등

'아베노마스크'라는 말을 유행시키며

많은 만행을 하고 욕은 욕대로 먹고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의 마스크 업체는

그런 아베의 만행을 폭로한 적이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질보다 양을 우선시하여

빨리 제작하라고 독촉해 자사 기준

국내 검품을 거치지 못했다고 말이죠.

아베는 지난 4월 1일 전국 가구당 2매의 천 마스크를

일률 배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는데

아래 사진의 아베 총리가 쓰고 있는 마스크처럼

크기도 작아 사용하기 불편한 것을 둘째치고

개시 이후 천 마스크에선 벌레, 곰팡이,

머리카락 등의 이물질이 발견돼

결국 업체는 전량을 회수해 재검품해야 하는
사태를 일으킨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다 최근 대학 병원을 찾은 사실이 뉴스화되어

건강상의 문제가 큰 것이 아니냐며

총리가 바뀌는 것이 아니냐며

이야기가 많이 나왔었습니다.

 

그 후 별다른 공식 뉴스가 없다가 

어제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건강이상 소식을 전했습니다.

아베는 2007년 1차 집권때에도 난치병인

궤양성 대장염으로 사임했던 일이 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의 뒤를 이을 차기 총리는

누구일지 아직 정확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많은 사람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을

차기 총리 유력 후보자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스가 히데요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코로나19

확산 와중에도 관광 활성화 정책인

'코투 트래블'(Go to travel) 강행을

주도했었는데 그럴 수 있었던 것이

그만큼 그에게 힘이있었기 때문으로 보고있습니다.

 

일본의 총리가 바뀌면 우리나라에도

어떤식으로든 영향을 미칠텐데

아베 총리가 속한 자유민주당,

자민당 후계자들은 우익적인 성향이 

현재 총리보다 더 강한것으로 보여

한-일 관계가 지금보더 더 불편해질것으로

예상해 걱정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어느 총리가 되던 아베처럼

속이 꽉 막히고 말이 안통하는 사람은 아니었으면 합니다.

8년이 넘는 시간동안 장기집권하던 아베가

사임의사를 밝혔으니 일본도 꽤나 시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베가 치우지 못한 것들을

제 자리로 돌리려면 꽤나 애를 먹을 듯 합니다.

 

일본의 경우 코로나 초반부터 제대로 대처를 안해

마스크, 방역물자, 검사 능력 모든게 기술력이

떨어졌었고 대응도 제대로 못하다가

이제는 거의 코로나를 종식 분위기로 만들고

별게 아니라는 듯한 분위기로 몰고나가는 듯 한데

총리가 바뀌고는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한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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